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전남 장흥경찰서는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외국인 A씨(36)를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 42분쯤 장흥군 회진면 한 숙소에서 같은 국적 동료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와 B씨는 숙소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A씨는 말다툼 끝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