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속보]원·달러 환율 25.3원 급락한 1380원 출발…6개월 만에 최저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위해 스위스에서 회동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데다 연휴 중 역외 환율 급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환율 관건은 미·중 협상 과정 및 중국 위안화 흐름으로 꼽힌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속보]원·달러 환율 25.3원 급락한 1380원 출발…6개월 만에 최저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 거래일(2일) 주간 거래 종가(1405.3원)보다 25.3원 급락한 수치다.

이날 개장가는 지난해 11월6일(1374.0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 주간 거래 종가 대비 개장가 하락폭은 미국이 상호관세를 유예한 지난달 10일 38.1원 이후 가장 컸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위해 스위스에서 회동할 것이란 소식과 연휴 중 역외 환율 급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환율 관건은 미·중 협상 과정 및 중국 위안화 흐름 등으로 꼽힌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향후 미·중 협상이 결렬되거나 경기 부진, 정국 불안 문제 등 국내 요인이 심화될 경우 환율의 상승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