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7일 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수상자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아투위는 1975년 박정희 정권에 맞서 언론자유 수호투쟁을 벌이다 동아일보에서 해직당한 기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한국 언론사에서 자유언론 운동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재필언론문화상은 국내 최초의 한글 신문이자 민간 언론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월18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