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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SKT 유영상 “최대 500만명 이탈, 3년 7조원 손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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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SK텔레콤이 가입자의 번호이동 위약금을 면제할 경우 한 달 최대 500만명의 이탈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위약금에 이들 가입자로부터의 3년치 매출을 더했을 때 회사의 손실을 최대 7조원으로 예상했다.

8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SK텔레콤 해킹 사태 관련 청문회에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위약금 면제로 인인한 회사의 손실을 묻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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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SKT 유영상 “최대 500만명 이탈, 3년 7조원 손실 예상”

입력 2025.05.08 15:17

수정 2025.05.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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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문규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SK텔레콤이 가입자의 번호이동 위약금을 면제할 경우 한 달 최대 500만명의 이탈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위약금에 이들 가입자로부터의 3년치 매출을 더했을 때 회사의 손실을 최대 7조원으로 예상했다.

8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SK텔레콤 해킹 사태 관련 청문회에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위약금 면제로 인한 회사의 손실을 묻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유 대표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같은 질의에 위약금을 면제할 경우 250만명 이상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킹 사태 이후 이탈한 가입자 25만명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여기에 1인당 10만원을 곱해 위약금 면제에 따른 손실을 25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답변을 종합하면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라는 번호이동의 허들이 사라졌을 때 대규모 가입자 이탈로 인한 매출 손실을 더욱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영상 대표는 이날도 “법적 부분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생태계, SK텔레콤의 여러 손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다”며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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