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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 입고 출정식 나선 이재명 “국민 통합에 확실히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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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내란이 우리 사회를 극단의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 방탄복을 입고 유세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 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이번 대선은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 미세한 승리였지만 모든 걸 차지한 저들은 교만과 사리사욕으로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다"라며 "저들은 헌정질서와 민주공화정을 유린하고 영구집권이라는 허무맹랑한 야욕에 빠져 친위쿠데타까지 감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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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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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 입고 출정식 나선 이재명 “국민 통합에 확실히 앞장설 것”

입력 2025.05.12 11:28

수정 2025.05.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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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사상·진영 얽매여 갈등할 시간 없어”

김민석 “지지자 문자 90%가 경호·테러 우려”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이 열렸다. 이 후보가 방탄복을 착용한 가운데 선거운동복을 입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이 열렸다. 이 후보가 방탄복을 착용한 가운데 선거운동복을 입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내란이 우리 사회를 극단의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 방탄복을 입고 유세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 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이번 대선은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 결과) 미세한 승리였지만 모든 걸 차지한 저들은 교만과 사리사욕으로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다”라며 “저들은 헌정질서와 민주공화정을 유린하고 영구집권이라는 허무맹랑한 야욕에 빠져 친위쿠데타까지 감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난 선거에서의) 패배도 아팠지만 패배의 이후가 더 아팠다”라며 “죄스러움과 괴로움의 무게만큼 더 깊이 성찰했다.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더 지독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집권 시)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제1사명인 국민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다”라며 “이념과 사상, 진영에 얽매여 갈등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진보의 문제는 없고,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 문제, 국민의 문제만이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한데 모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 여러분의 열망과 명령에 반드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일반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오는 문자의 90% 이상은 경호와 테러에 대한 우려”라며 “저희 나름대로 상황을 예견하고 준비해 놓은 게(경호 방식이)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원칙적으로는 경찰 경호를 중심으로 하되, 꼭 필요한 장비가 있다면 경호처에 협조도 (구할 생각이다)”이라며 “오늘 이후로 유세 동선에서 후보가 들어갔다가 빠지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의원들을 포함해 거의 악수 접촉 자체를 안 하는 것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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