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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통일부가 시민의 통일 의지를 높인다는 목적의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통일부는 통일 관련 시민의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통일교육주간의 슬로건은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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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주간 19일부터 운영…탈북민 셰프 북한 요리 제공

입력 2025.05.13 11:17

  • 정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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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일 제13회 통일교육주간 운영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 슬로건

교육원 첫 전면 개방…베를린 장벽 관람

‘망탕 속았수다’ 2030 대상 부스 운영

통일부가 19~25일 운영하는 제13회 통일교육주간 안내 포스터. 통일부 제공

통일부가 19~25일 운영하는 제13회 통일교육주간 안내 포스터. 통일부 제공

통일부가 시민의 통일 의지를 높인다는 목적의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 관련 행사에서는 탈북민 셰프들이 아바이순대 등 북한 요리를 제공하고 ‘망탕 속았수다’ 부스 등을 운영한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오는 19~25일 제13회 통일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일부는 통일 관련 시민의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통일교육주간의 슬로건은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이다. 통일부는 “80년 전 역사의 어둠을 뚫고 빛을 되찾은 광복의 그날처럼 온 국민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통일의 길을 밝혀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슬로건은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채택됐다.

통일부는 통일교육주간을 계기로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국립통일교육원을 최초로 전면 개방한다. 기존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었지만, 이번엔 누구든 출입이 가능하다.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 일부도 볼 수 있다. 통일교육원은 2021년 2월 독일로부터 베를린 장벽을 들여와 이곳에 설치했다.

당일 개막식 이후 ‘어린이 통일 골든벨’ 등 어린이 등 시민들이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탈북민 셰프 6명이 즉석에서 요리한 녹두지짐과 떡만두, 아바이순대 등 북한 고급 요리도 맛볼 수 있다.

20~23일에는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 스타광장과 홍대 레드로드 R4에서는 ‘2030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클레이를 활용해 비무장지대(DMZ) 동물을 만드는 ‘통일 클레어아트’와 ‘나전칠기 통일 그립톡 만들기’, ‘통일 포켓향수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차용한 ‘망탕 속았수다’(무척 수고하셨습니다) 부스도 있다. 통일부는 “통일 미래 대한민국에 사는 애순에게 관식이 보내는 사랑의 엽서를 통일 10년 후 상황을 상상하며 써보는 것”이라고 했다.

통일교육주간에는 이 외에 ‘국제질서 변화와 글로벌 통일교육’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 50초 통일 숏츠 영화제 시상식 등도 진행된다. 통일부는 “전국 각급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뤄지는 각종 팅일교육 활동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 만들고자 하는 게 통일교육주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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