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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5m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불법포획 흔적 없어”

입력 2025.05.14 11:08

수정 2025.05.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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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서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연합뉴스

전남 여수 해상서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연합뉴스

전남 여수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4일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15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약 550m 해상에서 죽은 고래가 그물에 걸렸다는 신고가 어장관리선인 A호로부터 접수됐다.

A호는 크레인을 이용해 고래를 인양한 뒤 입항했다.

감별 결과 해당 고래는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길이는 5m, 둘레는 2.5m쯤으로 측정됐다.

불법 포획 등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래를 불법 포획하면 수산업법,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류는 법으로 보호받는 해양생물로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유통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혼획되거나 폐사한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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