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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조화’ 영암 구림한옥스테이 개관···“체류형 문화관광 거점 육성”

입력 2025.05.14 13:12

지난 9일 구림한옥스테이 개관식에 참석한 우승희 군수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지난 9일 구림한옥스테이 개관식에 참석한 우승희 군수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전통 한옥 숙박시설인 ‘구림한옥스테이’가 군서면 구림마을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과 군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구림한옥스테이는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멋과 현대적인 편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내부시설은 넓은 마당을 품은 한옥 독채 5동을 포함한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단순 숙박 기능을 넘어 전통문화 체험, 커뮤니티, 휴식 공간 등을 함께 갖춘 복합형 문화공간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머물며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운영을 맡은 영암문화관광재단은 ‘구림한옥스테이’를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영암군은 구림한옥스테이가 인근 상권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일 개관식에 참석한 우승희 군수는 “구림한옥스테이가 소규모 그룹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체험의 중심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림마을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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