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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착수 ‘지문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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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남 하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하동 횡천면 나들목 인근 국도에 게시된 이 후보의 현수막 끈 4곳이 모두 잘린 채 발견됐다.

이 후보의 사진과 함께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적힌 현수막은 12일 오전 11시쯤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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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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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착수 ‘지문채취’

입력 2025.05.14 16:08

  • 김정훈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훼손된 현수막. 더불어민주당 제공

훼손된 현수막. 더불어민주당 제공

경남 하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하동 횡천면 나들목 인근 국도에 게시된 이 후보의 현수막 끈 4곳이 모두 잘린 채 발견됐다.

이 후보의 사진과 함께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적힌 현수막은 12일 오전 11시쯤 설치됐다.

훼손되기 전 현수막. 민주당 제공

훼손되기 전 현수막. 민주당 제공

훼손된 현수막은 지나가는 시민이 발견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민주당 하동군선거연락소는 누가 날카로운 도구로 현수막 끈 4곳을 잘라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전봇대에 묶여 있던 현수막 끈이 인위적으로 잘린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수막 끈 등 유인물에서 지문까지 채취해 분석에 나섰다.

공직선거법에는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400만 원 이하에 처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부산과 경남 창원과 통영, 거제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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