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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번엔 '편의점 쇼핑'에도 뛰어들었다.

네이버는 자체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지금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금 배달'은 오전 11시~오후 11시 사이 주변 1.5㎞ 안의 CU편의점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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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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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쇼핑’에도 뛰어든 네이버···“1만원 이상 주문하면 1시간 안에 배송”

입력 2025.05.15 11:34

네이버가 15일 선보인 ‘지금배달’ 서비스의 예시 화면.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15일 선보인 ‘지금배달’ 서비스의 예시 화면.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이번엔 ‘편의점 쇼핑’에도 뛰어들었다.

네이버는 자체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지금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금 배달’은 오전 11시~오후 11시 사이 주변 1.5㎞ 안의 CU편의점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대형마트, 백화점 식품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장보기 서비스’를 편의점까지 확대하고 배송 시간도 크게 줄인 것이다.

배송은 CU가 자체 확보 중인 이륜차 배달망을 활용한다. 현재 전국 3000개 CU 점포가 서비스에 참여 중이며 향후 4000여개 점포가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CU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도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또 내달 중 ‘주변 검색’ 기능을 추가 도입해 ‘지금 배달’이 가능한 주변 매장을 지도 위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CU 배달비 3000원 할인, 장바구니 5000할인 등 쿠폰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시장 후발주자인 네이버는 최근 전자상거래 1인자 자리를 놓고 쿠팡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지난 3월 지난 3월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당일 도착을 보장하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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