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사람과 사람 융합하는 접착제 ‘배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어떠한 것에 다른 어떠한 것을 더한다는 의미의 단어에는 '추가' '중복' '복합'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바이오기업을 운영하는 저자는 "합쳐져서 이전보다 조금 더 나은 가치, 더 바람직한 가치, 더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낼 때" 융합이라는 단어 말고는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람만 남았다> <사람이 무기다> <사람은 신이다> 등 '사람 경영' 시리즈를 펴내온 저자는 이번 <사람을 융합하라>에선 가난한 용접공으로 시작해 기업 오너가 되는 과정에서 그가 화두로 삼은 융합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사람과 사람 융합하는 접착제 ‘배려’

입력 2025.05.15 20:32

수정 2025.05.15 20:34

펼치기/접기
  • 배문규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책과 삶] 사람과 사람 융합하는 접착제 ‘배려’

사람을 융합하라
한의상 지음
경향신문 | 344쪽 | 2만1000원

어떠한 것에 다른 어떠한 것을 더한다는 의미의 단어에는 ‘추가’ ‘중복’ ‘복합’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융합’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바이오기업을 운영하는 저자는 “합쳐져서 이전보다 조금 더 나은 가치, 더 바람직한 가치, 더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낼 때” 융합이라는 단어 말고는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람만 남았다> <사람이 무기다> <사람은 신이다> 등 ‘사람 경영’ 시리즈를 펴내온 저자는 이번 <사람을 융합하라>에선 가난한 용접공으로 시작해 기업 오너가 되는 과정에서 그가 화두로 삼은 융합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젊은 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자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융합의 힘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한다. 그는 철판에 철판 조각을 단순히 이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그런 작업을 통해 만들어질 거대한 군함을 떠올린 뒤, 그 군함이 우리 영해를 지키는 모습을 생각했다고 한다. “단순히 접합이나 부착이 아니라 융합이 되려면 두 가지 이상의 것이 더해져 만들어 낼 새로운 가치를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에게 그러한 용접의 소재는 사람이었다.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이들에게 배움을 청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이 ‘융합’이었던 셈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결정적으로 필요한 것은 “‘생각을 나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상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를 헤아려 보는 ‘배려’”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섬세한 배려를 통해 상대의 굳게 닫힌 마음이 열리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예술적인 융합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책에선 서로 다른 색의 물감을 섞어 완전히 새로운 색상을 만들어 내고, 물감을 겹쳐 칠해 전혀 다른 느낌들을 표현하는 미술가들이야말로 진정한 융합의 사례라고 설명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융합이 발휘될 때 생기는 놀라운 결과도 보여준다.

  • AD
  • AD
  • AD

연재 레터를 구독하시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하시겠어요?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콘텐츠 서비스(연재, 이슈, 기자 신규 기사 알림 등)를 메일로 추천 및 안내 받을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레터 구독을 취소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안녕하세요.

연재 레터 등록을 위해 회원님의 이메일 주소 인증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시 등록한 이메일 주소입니다. 이메일 주소 변경은 마이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이메일 주소는 회원님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하신 경우, 인증번호가 포함된 메일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뉴스레터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로 인증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아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연재 레터 구독이 완료됩니다.

연재 레터 구독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경향신문 홈으로 이동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