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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숭의동의 한 거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선거현수막을 훼손한 1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A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거리에 라이터를 이용해 이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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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이준석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한 10대 검거

입력 2025.05.16 11:15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관악구 신림2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5.12 권도현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관악구 신림2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5.12 권도현 기자

인천 숭의동의 한 거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선거현수막을 훼손한 1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A군(10대)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거리에 라이터를 이용해 이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 현수막에는 ‘선택 4번 이준석’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이 후보 사진의 얼굴 부분이 불에 그을린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군이 라이터로 현수막에 불을 붙이는 듯한 장면을 포착하고 그를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로 사법처리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훼손자에 대해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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