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 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길이 솟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포천소방서 제공
16일 오후 7시50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약 40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아파트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불로 70대 여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주민 4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이 난 뒤 주민 13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는 등 모두 80명이 불길을 피해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