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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외국인 관광객, 평균 6.2일 머물다 갔다

입력 2025.05.17 10:09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 전경. 한국관광공사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 전경. 한국관광공사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평균 6.2일간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7~12월 관광지 9곳에서 외국인 1060명을 표본조사한 ‘2024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를 17일 공개했다.

외국인의 국적별 체류기간을 보면 일본 관광객이 평균 4.6일로 가장 짧았다. 중화권 관광객은 5.5~5.8일, 유럽과 미주관광객은 5.9~7.4일 머물렀다. 러시아 관광객은 9.3일로 가장 길었다.

최근 3년간 부산 방문 횟수는 평균 1.5회로 한 차례 이상 방문한 관광객이 많았다. 부산과 가까운 일본 관광객은 2.4 회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관광객 1인당 부산 여행 총경비는 평균 828.4달러(약 115만 원)로 집계됐다.

일본 관광객이 평균 632달러로 가장 적게 썼으며, 중화권 관광객은 824∼864달러, 미주·유럽 관광객은 919∼1062달러로 조사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부산의 자연 풍경을 감상(83.8%)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맛집 탐방(79.2%), 쇼핑(57.6%), 레저·스포츠(55.4%) 등을 즐겼다.

관광 만족도 항목 중에서는 ‘직원의 친절도’가 5점 만점에 4.53 점으로 가장 높았다. 장애인 시설 만족도 4.45 점, 안전·치안 수준 4.41 점, 관광 콘텐츠 4.4 점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식당과 음식의 다양성, 가격 등은 4.24 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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