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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예측대로 조짐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 2월 16일 제가 '100일 안에 국힘과 국힘후보가 윤석열을 부정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조짐이 시작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대국민 석고대죄도 시작할 때가 됐다. 곧 얼음 바가지 뒤집어쓰고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 할 듯"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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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부정할 것’이란 예측, 조짐 시작됐다”

입력 2025.05.17 13:04

  • 류인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7일 전남 나주시 금성관 망화루 앞에서 열린 유세에 입장하며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7일 전남 나주시 금성관 망화루 앞에서 열린 유세에 입장하며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예측대로 조짐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2월 16일 제가 ‘100일 안에 국힘과 국힘후보가 윤석열을 부정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조짐이 시작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대국민 석고대죄도 시작할 때가 됐다. 곧 얼음 바가지 뒤집어쓰고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 할 듯”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은 1년 지나면 다 잊어’ 신념을 가진 분들의 행태”라며 윤상현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하기도 했다.

이어 “그러나 국민은 위대한 집단지성체”라며 “그러다 큰 코 다칠 것. 국민이 주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해당 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겨냥한 발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의 글은 윤 전 대통령의 탈당입장 표명 2시간 전 게재됐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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