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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강원 양구 군립 박수근미술관은 최근 미술품 경매를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박수근 화백의 작품 <목련>을 소장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후 여러 소장자를 거쳐 60년 만에 박수근의 고향인 양구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에 박수근미술관이 소장하게 된 <목련>은 박수근의 1963년 유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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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화백 작품 <목련> 60년 만에 귀향···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으로

입력 2025.05.18 10:38

수정 2025.05.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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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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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소재로 전후 한국인의 희망 은유적 표현

박수근(1914~1965) 화백의 작품 <목련>. 강원 양구 군립 박수근미술관 제공

박수근(1914~1965) 화백의 작품 <목련>. 강원 양구 군립 박수근미술관 제공

강원 양구 군립 박수근미술관은 최근 미술품 경매를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박수근(1914~1965) 화백의 작품 <목련>을 소장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목련>은 1965년 5월 박수근 화백 작고 후 같은 해 10월 중앙공보관 화랑에서 열린 ‘박수근 유작전’에 출품돼 판매된 기록이 있는 작품이다.

이후 여러 소장자를 거쳐 60년 만에 박수근의 고향인 양구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에 박수근미술관이 소장하게 된 <목련>은 박수근의 1963년 유화 작품이다.

생명력과 상징성이 강한 목련꽃을 통해 전후 한국인의 삶과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박 화백의 전성기 시절 회화 기법을 엿볼 수 있다.

회백색과 암갈색 배경에 목련의 절제된 색채와 두터운 마티에르(물감이 중첩돼 표현된 재질감)가 조화를 이룬다.

장양희 양구 군립 박수근미술관장은 “<목련> 소장을 통해 박수근 화백의 회화 세계에서 희소성이 있는 정물 모티브 작품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에 새로 소장하게 된 작품을 박수근미술관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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