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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권한대행 “오월 정신 되살려 국민통합 열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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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끊임없이 오월의 정신을 되살려 대화와 타협으로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있다"며 "45년 전, 오월의 광주가 보여주었던 연대와 통합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아픔에 공감하며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오월의 광주에 대한 진정한 보답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국민 여러분과 소중히 가꾸고 국민통합의 원동력으로 삼아 흔들림 없이 오월의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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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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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권한대행 “오월 정신 되살려 국민통합 열어나가자”

입력 2025.05.18 10:55

  • 김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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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교육장관회의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교육장관회의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끊임없이 오월의 정신을 되살려 대화와 타협으로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있다”며 “45년 전, 오월의 광주가 보여주었던 연대와 통합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아픔에 공감하며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오월의 광주에 대한 진정한 보답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국민 여러분과 소중히 가꾸고 국민통합의 원동력으로 삼아 흔들림 없이 오월의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1980년 5월 이곳 광주는 평범한 학생과 시민들이 민주, 정의, 인권의 가치를 목숨 바쳐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었다”며 “서로의 고통을 끌어안으며 함께 써 내려간 희망이 있었기에, 민주주의의 봄을 꽃피우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일궈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민주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헤아릴 수 없는 아픔 속에서 통한의 세월을 견뎌오신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모두 공석인 상황에서 치러진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1997년 이후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자리에 없는 상태에서 치러지는 첫 기념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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