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 더블랙레이블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신곡 ‘메시’(Messy)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들었다.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26위로 차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로제의 솔로 2곡이 ‘톱100’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싱글차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한 로제의 신곡 ‘메시’가 100위로 차트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이다.
‘아파트’는 26위로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는 2014년 차트가 개편 된 이후 가장 오래 차트인 한 K팝 가수 중 최장 기록이다. 앞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총 55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게 됐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인 걸그룹 캣츠아이의 싱글 ‘날리’(Gnarly)는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