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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선거사범 363명 단속…현수막 훼손·선거 운동원 폭행 등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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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총 276건 363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수막이나 선거 벽보를 훼손한 사람은 185명이 단속됐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범죄는 모두 8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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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선거사범 363명 단속…현수막 훼손·선거 운동원 폭행 등 2명 구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지난 15일 인천에서 찢어진 채로 걸려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지난 15일 인천에서 찢어진 채로 걸려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총 276건 363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단속된 이들 중 6명은 송치하고 7명은 불송치했다. 350명은 수사 중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9시8분쯤 이화교 위에 설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하고 출동한 경찰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같은 날 오전 7시쯤엔 부산지하철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등 2명이 구속됐다.

5대 선거범죄로 단속된 사람은 총 149명으로 집계됐다. 금품수수는 6명, 허위사실유포는 111명, 공무원선거관여는 16명, 선거폭력은 12명, 단체 동원은 4명 등이다. 현수막이나 선거 벽보를 훼손한 사람은 185명이 단속됐다. 딥페이크(인공지능 합성 영상)를 이용한 선거범죄는 모두 8건(18명)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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