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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인끼리 짜고···수억 원 가로챈 보험사기 일당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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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선후배와 공모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보험사기 일당이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 피의자 19명을 20일 송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진로변경 차량에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 등으로 보험금 2억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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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인끼리 짜고···수억 원 가로챈 보험사기 일당 송치

입력 2025.05.19 13:47

영등포경찰서 전경.

영등포경찰서 전경.

동네 친구·선후배와 공모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보험사기 일당이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 피의자 19명을 20일 송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진로변경 차량에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 등으로 보험금 2억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친구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중 주범인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증거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보험사로부터 보험사기 의심 신고를 접수한 뒤 피의자들이 반복해 병원에 입원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 이후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혐의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최근 지능적인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세한 범죄 내용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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