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이민자들의 독립 투쟁기
■시사기획 창(KBS1 오후 10시) =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는 한국사람입니다’ 편이 방영된다. 1909년 10월26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 당시 미국 하와이에는 한인 이민자 4000여명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안 의사의 재판 소식을 듣고 집집을 돌며 후원금을 모았다. 방송은 고국의 독립을 꿈꾸며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한 돈으로 독립자금을 모아 보낸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조명한다.
윤석열은 왜 용산을 고집했을까
■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차기 대통령 집무실 위치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다. 청와대, 세종을 두고 논쟁이 뜨겁지만 어느 후보도 용산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2022년 윤석열 당선인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용산 이전은 졸속, 불법 등 여러 의혹을 낳았다. 방송은 용산이 대통령실로 선정된 배경과 한남동 관저 공사의 실체를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