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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울산에서 4년 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지난 8일부터 SFTS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SFTS는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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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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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채취하다가 진드기 노출···울산서 4년 만에 ‘SFTS’ 사망자 발생

입력 2025.05.19 22:14

수정 2025.05.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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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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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 질병관리청 제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 질병관리청 제공

울산에서 4년 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지난 17일 사망한 70대 여성이 SFTS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숨진 여성이 최근 울주군 지역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다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지난 8일부터 SFTS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SFTS는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고열·근육통·구토·설사·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한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봄부터 가을까지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 수칙은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바로 앉지 않기, 풀밭에 옷 벗어두지 않기, 귀가 후 입었던 옷 바로 세탁하고 즉시 샤워하기, 반려동물도 함께 확인하기 등이다.

특히 환자 대부분이 50세 이상 농림축산업 종사자에게서 발생하기 때문에 농촌 고령층 주민의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며 “진료 시엔 야외 활동력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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