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이재명·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 사무실 인근에서 ‘최저임금위원회 해체 및 최저임금 대폭인상· 확대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배달노동자, 대학원생, 콜센터노동자 등이 대선 후보들에게 최저임금 인상과 확대적용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 앞에서 ‘최저임금 대폭인상·확대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이재명·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 사무실 인근에서 ‘최저임금위원회 해체 및 최저임금 대폭인상· 확대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기본급을 최저임금보다 높게 설정하고 최저임금이 가구생계비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의 적정임금 보장방안을 마련할 것도 촉구했다.

기자회견 장 앞으로 배달노동자가 지나가고 있다.
노조는 2025년 최저임금(시급 기준) 인상률이 1.7%(170원)로 역대 인상률 두 번째로 낮다고 지적하며 10원짜리 동전을 본떠 만든 ‘십원빵’ 17개를 각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이재명·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 사무실 인근에서 ‘최저임금위원회 해체 및 최저임금 대폭인상· 확대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이재명·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 사무실 인근에서 ‘최저임금위원회 해체 및 최저임금 대폭인상· 확대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