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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찰이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고발당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남대문경찰서는 오는 23일에는 최태원 SK 회장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한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 등이 해킹 사실을 알고도 신고를 지연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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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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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T 해킹 사태’ 관련 최태원 고발 수사 착수

입력 2025.05.20 14:52

  • 이예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경찰이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고발당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 SUPEX홀에서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 SUPEX홀에서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는 21일 유 대표와 보안 책임자 등을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 관계자를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륜은 해킹 피해자들의 의뢰를 받아 지난 1일 업무상 배임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 대표 등을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유 대표 외에도 보안 책임자를 포함한 불상의 관계자를 명시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고발인들의 신원을 확인해 갈 예정이다.

남대문경찰서는 오는 23일에는 최태원 SK 회장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한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 등이 해킹 사실을 알고도 신고를 지연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최 회장 등에 대한 유사한 고발 건은 현재까지 총 5건으로 모두 남대문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 공격자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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