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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1박2일 ‘프랑스 치즈와 도심탈출’

입력 2025.05.20 17:45

한적한 자연 속에서 프랑스 치즈를 만끽하는 ‘2025 프랑스 치즈와 도심탈출’ 행사가 지난 16~17일 가평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 프랑스 치즈와 도심탈출’ 행사가 지난 16~17일 가평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홉스카치코리아 제공

‘2025 프랑스 치즈와 도심탈출’ 행사가 지난 16~17일 가평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홉스카치코리아 제공

올해 행사는 ‘프랑스 치즈와 함께하는 도심탈출’이라는 콘셉트 아래 프랑스 치즈의 문화와 정통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브리, 카망베르, 콩테, 블루 도베르뉴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치즈들을 직접 맛보고 온몸으로 체험하며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프랑스 치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깊은 풍미와 장인정신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 모집은 캠페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프랑스 치즈에 관심 있는 팔로워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2025 프랑스 치즈와 도심탈출’ 참가자들이 이인삼각 경주를 벌이고 있다. 홉스코치코리아 제공

‘2025 프랑스 치즈와 도심탈출’ 참가자들이 이인삼각 경주를 벌이고 있다. 홉스코치코리아 제공

첫날에는 북한강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야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랑스 치즈 OX퀴즈쇼, 이인삼각 경주, 치즈 3X3 빙고, 팀별 요리대회 등 몸과 머리를 함께 쓰는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프랑스 치즈의 유래와 다양성, 풍미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참가자들이 미니 치즈로 빙고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홉스코치코리아 제공

참가자들이 미니 치즈로 빙고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홉스코치코리아 제공

특히 OX퀴즈쇼에서는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도와 뛰어난 실력이 돋보였다.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치즈의 역사와 다양성 등을 예습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이 벌이며 현장에는 유쾌한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또 참가자들이 셰프의 노하우를 배워 프랑스 치즈로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조별 치즈 레시피 요리대회도 펼쳐졌다.

프랑스 치즈를 활용한 딥소스 만들기를 시연하고 있는 양윤실 셰프. 홉스코치코리아 제공

프랑스 치즈를 활용한 딥소스 만들기를 시연하고 있는 양윤실 셰프. 홉스코치코리아 제공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브런치 요리를 시연하고 있는 이새롬 셰프. 홉스카치코리아 제공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브런치 요리를 시연하고 있는 이새롬 셰프. 홉스카치코리아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두 명의 셰프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치즈 요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 첫날, 올드 크로와상 팩토리의 양윤실 셰프는 프로마쥬 블랑, 랑그르, 브리, 콩테를 활용해 어디나 곁들이기 좋은 만능 딥소스를 시연했다. 다음 날에는 미아논나의 이새롬 셰프가 에멘탈과 콩테로 만든 치즈 샌드위치, 그리고 샤우르스와 푸름므 당베르를 올린 애플 타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치즈를 맛보고 색과 향, 맛 등을 기록하는 치즈 테이스팅 노트. 노정연 기자

치즈를 맛보고 색과 향, 맛 등을 기록하는 치즈 테이스팅 노트. 노정연 기자

둘째날에는 프랑스 치즈 테이스팅 노트 기록법을 배우고 이새롬 셰프의 시연과 함께 나만의 치즈 브런치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프랑스 치즈 세트, 치즈 플레이트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되며 즐거움을 더했다.

프랑스 치즈 브런치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참가자들. 홉스카치코리아 제공

프랑스 치즈 브런치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참가자들. 홉스카치코리아 제공

완성된 치즈 브런치 도시락. 정고은씨 제공

완성된 치즈 브런치 도시락. 정고은씨 제공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정통 치즈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 캠페인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유럽 치즈 홍보 캠페인으로, 프랑스산 치즈의 높은 품질을 알리고 국내 인지도 향상을 위해 셰프, 업계 전문인, 언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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