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이 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70)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버스정류장 앞 길거리에서 지인인 8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오랜 지인 관계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했다”라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