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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1일 사흘째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으로, 김문수 후보는 전날 이 후보가 찾았던 경기 북부로 향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시를,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제주도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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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사흘째 ‘수도권 표심’ 집중…이준석은 성남, 권영국은 제주로

입력 2025.05.21 07:26

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구 민주노동당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구 민주노동당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1일 사흘째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으로, 김문수 후보는 전날 이 후보가 찾았던 경기 북부로 향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시를,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제주도를 찾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서 생중계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지지자들과 소통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인천 부평구와 서구를 찾은 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뒤 경기 고양시 일산 화정역 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고양시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고 새참을 먹으며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 북부 주요 도시인 김포·파주·양주·남양주를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친다. 모두 지난 20대 대선 당시 민주당이 승리한 지역들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개회식에 참석한 뒤 경기 성남시 가천대를 찾아 대학생들과의 ‘학식 간담회’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이재명 후보의 정치 입문 계기로 꼽히는 성남의료원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가장 지지율이 높은 이재명 후보의 공공의료 정책을 비판하며 각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경기 수원시 장안구청사거리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광장에서 유세를 펼친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제주도로 향한다.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에서 유세를 펼친 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노동정책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후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4·3희생자유가족회 회장, 제주 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도민들을 차례로 만나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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