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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는 지난 11~17일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진료 환자가 1만9097명으로 전주에 비해 8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제서는 6주 연속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현재 추세로 판단하면 오는 6월 중순 최고 정점인 6만5000여명에 이르고 유행은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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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 이어···대만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올해만 47명 사망

입력 2025.05.21 14:13

수정 2025.05.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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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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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20일 대만 신베이시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사진 크게보기

2021년 5월20일 대만 신베이시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는 지난 11~17일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진료 환자가 1만9097명으로 전주에 비해 8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제서는 6주 연속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현재 추세로 판단하면 오는 6월 중순 최고 정점인 6만5000여명에 이르고 유행은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당국자는 대만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NB.1.8.1’과 ‘XEC’로 각각 45%, 30% 비율로 검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제서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총 330명 발생했고 이 중 47명이 사망했다며 사망자는 65세 이상 만성질환자가 대부분으로 사망자 90% 이상은 코로나19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제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베트남을 여행한 대만 남성 2명이 홍역 환자로 확진돼 이들과 접촉한 128명과 165명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최근 홍콩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홍콩에서는 최근 4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에 이르렀고 확진 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7%로 증가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양성률이 지난 3월30일~4월6일 7.5%에서 5월4일~10일 16.2%로 높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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