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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5월의 날씨로 믿기지 않을 만큼 폭우가 쏟아진 지난 16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렸던 '유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회의에 맞춰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서 해상시위를 벌인 그린피스 소속 영국, 독일, 멕시코 국적의 활동가 4명과 그린피스 '레인보 워리어호' 선장 헤티 기넨에 대한 첫 공판 직후 열린 기자회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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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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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 바다를, 그 생명을

입력 2025.05.21 20:23

수정 2025.05.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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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원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금주의 B컷]잊지 마 바다를, 그 생명을

지구온난화 때문이었을까. 5월의 날씨로 믿기지 않을 만큼 폭우가 쏟아진 지난 16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렸던 ‘유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회의에 맞춰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서 해상시위를 벌인 그린피스 소속 영국, 독일, 멕시코 국적의 활동가 4명과 그린피스 ‘레인보 워리어호’ 선장 헤티 기넨에 대한 첫 공판 직후 열린 기자회견이었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당시 플라스틱 원료를 운반하는 선박에 올라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Strong Plastics Treaty)’ 메시지가 담긴 배너를 펼치며 해상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불법시위 혐의로 출국금지되고 한국 사법부의 재판을 받는 중이다. 그린피스는 “회의에 참석한 170여개국 정부 대표단에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포함한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해상시위의 취지를 설명했다. 기지회견에 참석한 영국 국적 활동가 알 윌슨의 왼팔에 새겨진 새, 바다, 문어의 타투가 시선을 끌었다. 윌슨이 말했다. “플라스틱 오염은 단순한 폐기물 문제가 아니라 건강, 기후, 정의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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