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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에게 아이를 임신했다며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이들이 경찰 체포 8일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손 선수에게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낸 뒤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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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흥민 ‘임신 협박’ 일당 구속 송치

입력 2025.05.22 09:16

축구선수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에게 아이를 임신했다며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이들이 경찰 체포 8일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 여성 양모씨(왼쪽)와 40대 남성 용모씨가 지난 1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 여성 양모씨(왼쪽)와 40대 남성 용모씨가 지난 1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40대 남성 용모씨를 22일 아침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공갈, 용씨는 공갈미수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손 선수에게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낸 뒤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 지인인 용씨는 지난 3월 손 선수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씨는 손흥민 측에 7000만원을 요구했으나 손흥민 측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7일 손씨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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