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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만국박람회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의 역사박물관에서 '발해'와 '상경'의 영어 표기가 중국식으로 되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어 "하지만 '신라 경주'는 'Silla Gyeongju'로 올바르게 표기하고 있었다"고 했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을 보내 '발해 상경'의 올바른 영어 표기가 'Balhae Sangkyung'이라고 알려줬다"며 "중국 딥시크가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 역사에 속한다고 하는 등 동북공정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해외에서의 잘못된 표기는 자칫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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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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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를 ‘보하이’로···오사카 역사 박물관, ‘중국식’ 영문 표기 논란

입력 2025.05.23 08:18

수정 2025.05.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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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발해가 중국식 표기인 보하이로 표기된 일본 오사카의 역사박물관. 서경덕 교수 SNS 갈무리

발해가 중국식 표기인 보하이로 표기된 일본 오사카의 역사박물관. 서경덕 교수 SNS 갈무리

만국박람회(엑스포)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의 역사박물관에서 ‘발해’와 ‘상경’의 영어 표기가 중국식으로 되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와 관련해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최근 오사카 박람회 영향인지 이 지역 제보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박물관 초입부에는 고대 오사카 시절 주변 나라 주요 도시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 ‘발해 상경’을 ‘Bohai Shanging’으로 잘못 표기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신라 경주’는 ‘Silla Gyeongju’로 올바르게 표기하고 있었다”고 했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을 보내 ‘발해 상경’의 올바른 영어 표기가 ‘Balhae Sangkyung’이라고 알려줬다”며 “중국 딥시크가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 역사에 속한다고 하는 등 동북공정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해외에서의 잘못된 표기는 자칫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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