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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상증자 ‘흥행’ 성공…주주 배정 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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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삼성SDI가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주주 배정 물량이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삼성SDI의 유상증자 흥행은 최대주주인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청약 참여 결정과 임직원 대상 우리사주 사전 청약 완판으로 일찌감치 예고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 청약 한도인 배정 주식 수의 120%를 청약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우리사주 사전청약 신청률도 100%를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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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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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상증자 ‘흥행’ 성공…주주 배정 물량 ‘완판’

입력 2025.05.23 15:23

수정 2025.05.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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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기흥사업장 본사 전경. 삼성SDI 제공

삼성SDI 기흥사업장 본사 전경. 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주주 배정 물량이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SDI는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101.96%를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1182만1000주였으며, 실제 청약 주식 수는 초과 청약 106만193주를 포함한 1205만2922주로 집계됐다. 우리사주조합은 235만321주를, 구주주는 864만2408주를 각각 청약했다.

실권주 및 단수주(1주 미만 주식)는 총 4만736주이며 오는 27∼28일 일반 공모를 통해 청약 접수할 예정이다.

신주는 다음 달 13일 상장되며, 발행가액은 주당 14만원이다.

이번 삼성SDI 유상증자 흥행은 최대주주(지분율 19.58%)인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청약 참여 결정과 임직원 대상 우리사주 사전 청약 완판으로 일찌감치 예고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 청약 한도인 배정 주식 수의 120%를 청약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우리사주 사전청약 신청률도 100%를 넘어선 바 있다.

업계와 금융권에서는 삼성SDI 주가가 저평가된 데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등 중장기 미래 사업 경쟁력,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삼성SDI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약 1조6500억원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투자,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해 배터리 사업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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