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미·중 관세전쟁 직격탄…테무 모기업 ‘핀둬둬’ 순익 47% 급감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인해 중국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7% 급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7일 보도했다.

이로 인해 중국발 소액 소포 관세는 이후 90%에서 120%까지 올랐다가 미·중 양국이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무역협상으로 관세전쟁 '휴전'을 선언하면서 54%로 인하됐다.

미·중 관세전쟁은 90일간 일시적 유예에 들어갔으나, 테무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는 여전히 큰 불확실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미·중 관세전쟁 직격탄…테무 모기업 ‘핀둬둬’ 순익 47% 급감

입력 2025.05.28 10:45

  • 조형국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테무 로고. AFP연합뉴스

테무 로고. AFP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인해 중국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PDD홀딩스)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7% 급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한으로 치달았던 미·중 갈등이 유예되는 등 양국 갈등이 초래한 시장의 혼란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PDD홀딩스는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7% 감소한 147억4000만위안(약 2조8115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로 미국에 상장된 PDD홀딩스 주가는 장중 17% 이상 폭락했고, 13.6%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핀둬둬가 발표한 1분기 매출(956억7000만위안)도 전문가 예상 평균치인 1025억1000만위안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초저가 전략으로 경쟁사를 앞지르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핀둬둬는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본격화한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미국이 800달러 미만(약 110만원) 수입품 대상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를 폐지하면서 큰 피해를 봤다. 이는 테무·쉬인 같은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관세를 피하려고 주로 활용해온 제도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3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액 면세 제도’를 5월2일부터 폐지하고 3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중국발 소액 소포 관세는 이후 90%에서 120%까지 올랐다가 미·중 양국이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무역협상으로 관세전쟁 ‘휴전’을 선언하면서 54%로 인하됐다.

미·중 관세전쟁은 90일간 일시적 유예에 들어갔으나, 테무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는 여전히 큰 불확실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또 중국 정부의 소비 촉진책과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도 부동산 침체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 레이 PDD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관세와 같은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판매자들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했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판매자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가격과 충분한 공급을 통해 글로벌 사업 운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