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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카리나가 게시물에 덧붙인 장미 이모티콘은 '장미 대선'을 가리킨다는 추측도 잇따랐다.

"애국 보수"등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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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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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빨간색+숫자 2’ 점퍼···가라앉지 않는 정치색 논란

입력 2025.05.28 14:39

수정 2025.05.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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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카리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카리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카리나는 지난 27일 밤 검은색과 빨간색이 섞인 점퍼를 입고 있는 사진을 여러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숫자 2가 가슴 한쪽에 크게 써 있어,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정치색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랐다. 카리나가 게시물에 덧붙인 장미 이모티콘은 ‘장미 대선’을 가리킨다는 추측도 잇따랐다.

인터넷 상에서 “카리나 국힘 앰배서더네” “애국 보수”등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서 카리나를 공개 옹호하는 등 여진이 이어졌다. 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28일 페이스북에 “위선자들의 조리돌림, 신경 쓸 가치 없음”이라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심할 테지만 이겨내자”라고 적었다. 카리나 사진을 게재하며 “카리나 건들면 니들은 다 죽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백지원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인스타그램에 에스파의 히트곡 ‘슈퍼노바’의 뮤직비디오를 캡쳐해 올린 뒤 ‘샷 아웃 투’(SHOUT OUT TO·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사람)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며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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