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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삼성페이로 결제 시 오류가 발생해 일부 사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삼성페이는 지난달 16일에도 네트워크 장비에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해 결제 오류가 발생했지만 3분 만에 복구됐다.

삼성전자는 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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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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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출근길 결제 오류···3시간 만에 복구

입력 2025.06.02 08:44

수정 2025.06.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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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에 결제 장애가 발생한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한 시민이 결제를 위해 단말기에 지문인식으로 로그인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에러로 지문 인식이 불가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에 결제 장애가 발생한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한 시민이 결제를 위해 단말기에 지문인식으로 로그인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에러로 지문 인식이 불가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삼성페이로 결제 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삼성페이 결제 오류로 불편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삼성페이가 안 되니 실물카드 챙겨라” “편의점에서 결제하는데 삼성페이 안돼서 당황” “알바하는데 많은 손님이 결제 오류로 그냥 가셨다” 등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현재 오류는 복구된 상태다. 삼성월렛 운영팀은 오전 10시22분 삼성월렛 커뮤니티에 “카드 결제 및 등록 시도 시 오류가 발생하던 현상이 해소되어 정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3시간 동안 오류가 발생했다”며 “세부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페이는 지난달 16일에도 네트워크 장비의 일시적인 문제로 결제 오류가 발생했지만 3분 만에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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