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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단 추경하는 건 기본···정말 실용적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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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당선될 경우 "일단 추경하는 건 기본이고, 또 한 가지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주식시장 정상화"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상법 개정도 빨리해서 물적분할, 자회사 설립 장난을 못 치게 하고, 경영권 남용을 못 하게 하겠다"며 "몇 가지 조치만 해도 주식시장은 상당히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당선 시 첫인사를 두고는 "다 된 것처럼 그런다고 할 수 있어서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면서 "일반적인 예로 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건은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그다음에 수석들 아니겠느냐. 왜냐하면 당장 대통령실 구성원을 정하지 않으면 일을 아무것도 못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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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단 추경하는 건 기본···정말 실용적으로 가고 싶다”

입력 2025.06.02 17: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당선될 경우 “일단 추경(추가경정예산)하는 건 기본이고, 또 한 가지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주식시장 정상화”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향TV <구교형의 정치비상구> 유튜브 라이브 전화 인터뷰에서 ‘당선 시 내수 진작을 위해 어떤 조치를 할 예정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측이 35조원인가, 30조원 추경을 한다고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저희로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정도 규모 이상의 추경을 하고”라고 말했다.

경제 회복을 위해 추경 외 즉시 실행 가능한 조치로는 주식시장 정상화를 꼽았다. 이 후보는 “불공정거래, 주가조작이나 허위 공시는 금방 다 막을 수 있다”며 “아주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실제 ‘제재하겠네’라는 생각이 들면 (주가조작 세력이) 바로 멈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상법 개정도 빨리해서 물적분할, 자회사 설립 장난을 못 치게 하고, 경영권 남용을 못 하게 하겠다”며 “몇 가지 조치만 해도 주식시장은 상당히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당선 시 첫인사를 두고는 “다 된 것처럼 그런다고 할 수 있어서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면서 “일반적인 예로 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건(인사)은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그다음에 수석들 아니겠느냐. 왜냐하면 당장 대통령실 구성원을 정하지 않으면 일을 아무것도 못 한다”라고 말했다.

언론 소통 방식을 두고는 “언론과 소통도 중요하지만 언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국민과 직접 소통을 최대한 많이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소규모 언론에도 공평하게 기회를 줄 방법도 찾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때의 도어스테핑을 두고는 “그건 좀 생각해봐야겠다”며 “중요한 국정 문제인데 툭 던지듯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안 되지 않나. 공공의 일이기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 개혁 방안을 두고는 수사와 기소 분리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일 악용되는 것이 누구를 표적으로 만들고 기소하기 위해 증거 조작하고 사건을 만들어 자기가 기소하는 것”이라며 “수사 주체와 기소 주체가 같으니 기소하기 위한 수사가 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수사와 기소하는 측을) 견제시켜야 한다”며 “대체로 전 세계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 개혁 등 속도를 두고는 “제 특성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잘 안 흔들린다”며 “속도도 정하면 그 속도로 가고, 외부 요인이나 저항 때문에 하다 만다든지, 적당히 한다든지, 필요한 속도를 제대로 유지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냉혹한 현실”이라며 “언제나 국민 다수의 삶을 중심에 놓고 가장 유용하고 필요한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정말 실용적으로 가고 싶다”며 “신선놀음 같은 논란으로 안 빠지게 노력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자신이 대선 출정식 때 통합의 의미로 신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운동화를 두고 “빨간색, 파란색이 섞여 있는 운동화를 찾아보라고 했다”며 “스타일팀이 찾은 건데, (지금은) 매진됐다고 하더라. 국산을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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