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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지역 시민단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내란 사태의 법적 정리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요구했다.

이상민 익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내란 사태를 법적으로 정리하고, 자영업자 생존을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충식 전북농민회총연맹 사무처장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제정과 식량주권 강화가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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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민사회 “잃어버린 3년 회복···내란 매듭짓고 경제 살려야”

입력 2025.06.04 10:23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인천 계양구 사저를 출발하며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인천 계양구 사저를 출발하며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전북도와 지역 시민단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내란 사태의 법적 정리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요구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4일 “무역전쟁과 AI·에너지 전환 등 대전환기를 맞아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오직 민생, 오직 경제, 오직 국민이라는 각오로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의 핵심 과제로는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올림픽은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 정부가 이 역사적 과제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 새만금 예산 삭감에도 전북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미래에너지, 방위산업, 바이오, 이차전지, 문화콘텐츠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도민들은 지역소멸과 민생 불안을 체감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지방 성장거점 완성 등 균형발전 정책이 절실하다”고 했다.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은 “전북은 가장 소외된 지역”이라며 “새만금과 같은 국책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책임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요구된다”고 했다.

시민사회는 내란 사태의 법적 정리와 사회 불평등 해소를 새 정부의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전북에서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을 가르는 기준은 새만금”이라며 “그간의 허황된 개발 공약은 지역주의를 이용한 정치의 산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선 해수 유통 확대와 조력발전소 공약이 등장했다”며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중심 탄소중립 거점으로 새판짜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문식 아래로부터노동연대 사무처장은 “80조원에 이르는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선 증세가 불가피하다”며 “기업과 노동이 함께 만든 이익을 공정하게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익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내란 사태를 법적으로 정리하고, 자영업자 생존을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충식 전북농민회총연맹 사무처장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제정과 식량주권 강화가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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