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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무총리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쯤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직접 나와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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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대통령, 총리에 김민석 지명···비서실장은 강훈식 임명

입력 2025.06.04 14:00

수정 2025.06.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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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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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용산, 무덤같아…황당무계”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무총리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을 지명했고,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무총리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을 지명했고,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무총리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쯤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직접 나와 이같이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브리핑을 시작하며 “용산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무덤 같다”면서 “아무도 없고 필기도구를 제공할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황당무계하다”면서 “그래도 준비된 게 있어서 인선 발표를 한다”고 말했다.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의원은 민주당의 대표적 전략통인 4선 의원(영등포을)이다.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출신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으며 친이재명계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의 자리에 올랐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 “김민석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비서실장에 임명된 강훈식 의원(3선·충남 아산을)은 당내 전략통으로 꼽힌다. 강 의원은 이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지냈고, 본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1973년생으로 70년대생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 됐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의원은 대선을 총괄한 전략가이자, 경제와 예산에 전문성을 가져 향후 국정 조력자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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