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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돌파…강남 아파트가 상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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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3개월 연속으로 오름폭이 강북 14개 구 아파트의 3배 이상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6억7514만원, 강북 14개구는 9억7717만원으로 격차가 7억원 가까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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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돌파…강남 아파트가 상승 이끌어

입력 2025.06.06 14:20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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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 지역의 아파트 단지. 서성일 선임기자

지난달 4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 지역의 아파트 단지. 서성일 선임기자

서울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9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은행이 주택가격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다.

아파트가 10억원대 돌파를 이끌었다. 지난 3월 말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재지정된 뒤 5월 들어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줄었으나 여전히 1.19%가 전월보다 올랐다.

특히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오름폭이 컸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는 지난 3월 1.98%, 4월 3.25%, 5월 1.56% 상승했다. 3개월 연속으로 오름폭이 강북 14개 구 아파트의 3배 이상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6억7514만원, 강북 14개구는 9억7717만원으로 격차가 7억원 가까이 벌어졌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 역대 최다 격차다.

지난달 서울의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11억9539만원으로 전월 대비 0.71%, 연립주택은 3억4912만원으로 0.91% 오르는 등 아파트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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