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라면부터 맥주까지···내란 6개월, 그 사이 가공식품 52개 품목 가격 올랐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12·3 불법계엄 사태로 정국이 어수선했던 지난 6개월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자릿수 상승한 가공식품은 3분의 2인 50개에 달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의 전달 대비 상승률은 4.1%로 계엄사태 이전인 지난해 11월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라면부터 맥주까지···내란 6개월, 그 사이 가공식품 52개 품목 가격 올랐다

입력 2025.06.08 17:14

수정 2025.06.11 09:37

펼치기/접기
  • 정유미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오징어채 31.9% 상승···초콜릿·커피도 급등

라면·아이스크림·유산균 등도 5% 내외 상승

식품 기업들, 국정 공백기 틈 타 가격 올린 듯

연합뉴스

연합뉴스

12·3 불법계엄 사태로 정국이 어수선했던 지난 6개월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눈치를 보며 가격 인상을 자제하던 식품 기업들이 국정 공백기의 틈을 타 제품 가격을 무더기로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3개 품목 가운데 계엄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물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52개로 전체의 71.2%를 차지한다.

6개월간 가격이 5% 이상 오른 품목은 19개에 달한다. 오징어채가 31.9%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초콜릿은 10.4% 치솟았고 커피는 8.2% 상승했다. 양념 소스와 식초, 젓갈은 7% 넘게 올랐다. 빵과 잼, 햄·베이컨은 6%가량 올랐다.

라면과 아이스크림, 어묵, 유산균은 5%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스낵과자, 편의점 도시락, 즉석식품, 케이크, 단무지, 혼합조미료 등은 3∼4% 올랐다. 김치와 맥주는 2% 이상 올랐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70개가 올랐다. 두 자릿수 상승한 가공식품은 3분의 2인 50개에 달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의 전년 동울 대비 상승률은 4.1%로 계엄사태 이전인 지난해 11월(1.3%)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식품 기업들은 제품 가격 인상 이유로 원재료 값 급등, 환율 상승 등을 든다. 한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원가 부담이 완화된 상황에서도 가격을 인상한 사례가 많다”며 “라면, 빵 같은 필수 식료품 값이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부담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