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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소총을 차량 안에 두고 렌터카 반납…부대는 사흘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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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K-2 소총을 차량 안에 둔 채로 렌터카를 반납했다가 사흘 뒤 회수된 사고가 군에서 발생했다.

해당 부사관도 차량 안에 소총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렌터카를 반납했다.

해당 부대는 이후로도 신병의 소총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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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소총을 차량 안에 두고 렌터카 반납…부대는 사흘간 몰랐다

입력 2025.06.10 07:11

수정 2025.06.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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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희양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신병 지급받은 소총 차에 놓고 내려

해당 부대는 경찰 신고 이후 소총 회수

2023년 2월 1일 육군의 한 부대에서 산병교육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3년 2월 1일 육군의 한 부대에서 산병교육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K-2 소총을 차량 안에 둔 채로 렌터카를 반납했다가 사흘 뒤 회수된 사고가 군에서 발생했다.

육군은 “지난 8일 렌트카 차량 내부에서 총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관할 부대에서 회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대구·경북의 모 육군 부대의 한 부사관은 신병교육대를 막 수료한 한 신병을 렌터카를 이용해 부대로 인솔했다. 신병은 자대에서 새로 지급받은 K-2 소총을 휴대하고 있었다.

해당 신병은 새 주둔지에 도착한 뒤 소총을 차량 안에 두고 내렸다. 신병을 인솔했던 부사관도 차량 안에 소총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렌터카를 반납했다.

해당 부대는 이후로도 신병의 소총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사흘 뒤인 지난 8일 ‘렌터카에 소총이 있다’는 민간인의 경찰 신고를 전달받고서야 이를 인지했다. 이후 해당 부대는 소총을 회수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분실 후 민간인 발견 전까지 사흘간 총기 분실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은 군 기강의 문제”라고 말했다.

육군은 군 수사기관에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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