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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조계사 총무원에 화재, 스님·종무원 긴급대피…‘회의장 천장에서 연기’ 목격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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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10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검은 연기가 피어 올라 스님과 종무원이 긴급대피했다.

법보신문에 따르면 조계종 종회가 진행되던 회의장의 천장 에어컨 인근에서 스파크와 함께 연기와 불꽃이 피어오르며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도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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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조계사 총무원에 화재, 스님·종무원 긴급대피…‘회의장 천장에서 연기’ 목격담도

입력 2025.06.10 10:40

수정 2025.06.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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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10시 22분쯤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스님과 종무원이 긴급대피했다. 불길은 오전 11시 36분쯤 잡혔다.

이날 화재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2층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화재 당시 국제회의장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등 100여명의 스님과 종무원이 참여한 조계종 중앙종회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쯤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구급차 이송도 없었다”며 “회의장 천장 쪽에서 연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스님은 경향신문에 “중요한 회의가 있었는데, 연기가 많이 나 안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빠져나왔다”며 “천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봤는데, 배선도 있고 에어컨도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친 분은 안 계신 것으로 안다”고 했다.

화재가 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는 각종 불교 문화재가 보관된 박물관도 있다. 소방 관계자는 “문화재가 24점이 있는데, 박물관으로 화재가 확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을 판단한 뒤 화재가 확대되면 문화재 반출도 고려하고 있지만, 반출 과정에서 훼손될 수 있어 대기 중이다”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36분 초진됐다”고 밝혔다. 초진은 소방활동으로 화재 확대의 위험이 현전히 줄었거나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스님과 종무원, 신도들이 대피해 있다. 박채연 기자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스님과 종무원, 신도들이 대피해 있다. 박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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