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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양 비브리오균 감시체계 강화···동해안 6개 시·군 18개 지점 대상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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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동해안의 비브리오균 분포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해산물 등 어패류의 경우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과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병원성 비브리오균 조사 결과를 각 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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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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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양 비브리오균 감시체계 강화···동해안 6개 시·군 18개 지점 대상 집중 조사

입력 2025.06.10 13:37

수정 2025.06.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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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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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4년 강원권역 동해안 해양환경 내 비브리오균 검출 현황. 강원도 제공

2022~2024년 강원권역 동해안 해양환경 내 비브리오균 검출 현황. 강원도 제공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동해안의 비브리오균 분포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조사지역은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이다.

시·군별로 해수 2개 지점(외항·내항)과 기수 1개 지점 등 모두 18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병원성 비브리오균을 분석한다.

물놀이 인구 증가하는 여름철의 경우 조사 횟수를 2배로 늘릴 예정이다.

최근 3년간 비브리오균 검출 시기는 2022년 7∼9월, 2023년 8∼12월, 2024년 6∼12월로 매년 검출 기간이 점차 길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성 비브리오 패혈균은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이다.

비브리오 패혈균에 감염되면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돼 최대 50%에 달하는 치사율을 보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나 바닷물 접촉 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해산물 등 어패류의 경우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과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병원성 비브리오균 조사 결과를 각 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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