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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 등 해조류 안전성 검사비 지원···세계시장 공략

입력 2025.06.10 14:18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전남도청.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전남도청.

전남도는 “해조류 수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 비용을 최대 2000만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산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바이어, 소비자의 신뢰 확보 등 글로벌 식품 안전기준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이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에서 진행된다. 중금속, 미생물, 방사능, 인공감미료 등 항목이다.

전남지역 김 수출은 올해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1억 4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증가한 것이다.

중국(2998만 달러·82.3% 증가)과 미국(3845만 달러·35.2% 증가)이 수출 확대를 주도했다. 베트남(63.1% 증가), 독일(101.4% 증가) 등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전남 김 수요가 크게 늘었다.

또 일본(2.8% 증가), 폴란드(8.2% 증가), 네덜란드(23.0% 증가) 등에서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국제시장 진출을 위해 품질뿐 아니라 철저한 안전성 입증이 필수다”며 “검사비 지원을 통해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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