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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해외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의 지역기업 취업을 돕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해외 취업 경험을 한 청년을 지역 기업과 연결하는 '부산 청년 글로벌 잡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외 취업했다 귀국한 청년들이 경력 단절 없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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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경험 청년과 지역기업 연결…부산 글로벌 잡 챌린지

입력 2025.06.10 14:47

부산시청사

부산시청사

부산시가 해외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의 지역기업 취업을 돕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해외 취업 경험을 한 청년을 지역 기업과 연결하는 ‘부산 청년 글로벌 잡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외 취업했다 귀국한 청년들이 경력 단절 없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에는 인턴 지원금을 지원하고, 구직 청년에게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조직 적응 교육을 지원한다.

사업은 노동청, 산업인력공단, 시교육청 등과 연계해 국내로 복귀한 청년을 발굴한 뒤 부산에 본사를 둔 국제적 기업 등 50개사를 모집해 연결하고 인터지원금을 지원한다. 인턴십 과정을 마친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한 뒤에도 안정적으로 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을 연계하고 조직 적응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7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심의 후 개별 통지한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 취업 후 국내로 복귀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명당 월 100만원, 최대 3개월 300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해외 일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돌아왔을 때 경력 공백 없이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라며 “해외 경험을 통해 얻은 국제 감각과 직무 역량은 부산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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