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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남성을 납치해 달아난 일당이 범행 2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TV 등을 확인, 범행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2시쯤 충남 천안의 한 건물에서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발견해 모두 검거했다.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도 차량에 타고 있었고 폭행당한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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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 든 남성이 납치”…청주 아파트 단지서 납치극 벌인 일당 검거

입력 2025.06.10 15:59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남성을 납치해 달아난 일당이 범행 2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0대 남성 3명을 납치·감금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55분쯤 “남성 3명이 다른 남성 1명을 강제로 차량에 태웠다. 한명은 각목을 들고 있었고, 피해자는 ‘살려달라’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 범행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2시쯤 충남 천안의 한 건물에서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발견해 모두 검거했다.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도 차량에 타고 있었고 폭행당한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의자 3명 모두 조폭이나 범죄조직 소속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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