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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만명에게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총 60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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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만명에게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총 608억원

입력 2025.06.11 10:30

수정 2025.06.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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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시군별로 지역화폐 순차적 지급

180일 이내 사용 원칙···미사용시 환수

경기도청. 경기도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제공

경기도가 도내 농어민 17만2000명을 대상으로 총 608억원 규모의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힌다.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23개 시군 17만2000명의 농어민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지사의 농어업 분야 주요 공약사업이다.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소득 지원 정책이다.

청년·귀농·환경농어민에게는 연간 180만원, 일반 농어민에게는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지난해 12월 처음 지급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지급다.

이번 상반기 지급금액은 총 608억 원 규모다.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에게는 월 15만원씩 6개월분 총 90만원을,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씩 6개월분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자 중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고,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이상 영농·영어활동을 수행한 농어민이다.

6월 중 각 시군별 지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지급 이후 180일 이내에 지역화폐를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환수된다.

군포시는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이 다소 늦어지면서 13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7월 중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해 농어민 기회소득을 받지 못한 농어민들을 위해 하반기 2차 지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와 기여를 인정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 2차 지급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농어민 생활 안정과 농어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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