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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호텔·리조트기업 대명소노그룹이 신청한 티웨이항공 인수합병을 승인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 및 티웨이항공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각 회사에 통지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앞서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 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를 맺고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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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품었다···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입력 2025.06.11 16:57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공정거래위원회가 호텔·리조트기업 대명소노그룹이 신청한 티웨이항공 인수합병을 승인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 및 티웨이항공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각 회사에 통지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앞서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 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를 맺고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후 공정위는 대명소노그룹 측의 신청으로 지난 3월부터 기업결합을 심사해왔다. 공정위는 경쟁제한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

대명소노그룹은 향후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오는 24일 티웨이항공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 이사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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