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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해킹으로 인한 접속 장애를 겪고 있는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사이버 보안 당국의 기술 지원을 거부하면서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는 거짓 입장을 내 빈축을 사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는 11일 밤 "예스24는 금일 발표한 2차 입장문에서 'KISA와 협력하여 원인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예스24는 같은날 입장문을 내고"현재 예스24 권민석 최고보안책임자 및 관련 부서가 KISA와 협력해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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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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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는 “당국과 협력 중”이라는데···KISA “사실 아니다” 반박

입력 2025.06.12 10:27

수정 2025.06.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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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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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예스24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공지사항 캡처.

12일 오전 예스24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공지사항 캡처.

해킹으로 인한 접속 장애를 겪고 있는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사이버 보안 당국의 기술 지원을 거부하면서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는 거짓 입장을 내 빈축을 사고 있다.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예스24가 전날 낸 입장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KISA는 “예스24는 2차 입장문에서 ‘KISA와 협력해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예스24는 지난 11일 “현재 예스24 권민석 최고보안책임자 및 관련 부서가 KISA와 협력해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ISA 분석가들은 사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2차례 예스24 본사를 방문했다. 하지만 예스24는 KISA의 기술 지원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한다.

KISA는 “10일 첫 현장 출동 시 예스24로부터 당시 상황을 구두로 공유받은 것 외에는 추가적으로 확인하거나 예스24와 협력해 조사한 사실은 없다”고 알렸다. KISA는 예스24가 신속히 서비스를 복구하고 사고 원인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예스24 측은 “전문 분석팀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자사에서 1차 분석 후 KISA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를 따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개인정보호위원회는 예스24가 조치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회원정보 조회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힘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착수했다.

예스24는 이날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현재까지 개인정보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면서도 “향후 추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 확인 시 개별 연락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으나 당국이 조사에 나서자 입장을 바꿔 유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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