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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투자유치과 신설 조직개편안 원안 상정 의결해야”

입력 2025.06.12 13:09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2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 투자유치과 신설 조직개편안을 원안 상정 의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시 미래를 위한 투자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미래산업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투자유치과 신설을 담았다”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는 시기와 시간이 생명이다. 광명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수도권 서남부 거점 도시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 확보가 절실한 시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현재 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투자유치과 신설에 대한 의결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올해 하반기 일반‧첨단도시산업단지의 분양 등 중요한 정책 추진이 장기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기업 유치는 단순한 행정이 아닌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국내외 미래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세수 확보 등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전담 행정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자체들이 이미 전담 부서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명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시의회의 다양한 견해와 우려도 존중한다. 그러나 필요한 결정은 제때 이뤄져야 하며, 행정의 중단은 결국 시민의 불편과 손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광명시는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번 사안 역시 협치의 정신으로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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